자취생 피자1 피자빵 며칠 전부터 계속 피자가 먹고 싶었다. 피자라함은 모름지기 피자스쿨이 근본이라고 배웠다. 피자는 사실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 주고 사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. 그치만 나는 오늘 집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기 싫었다.(는 요즘 내내) 그렇다고 배달을 시키자니 넘나 돈이 아까운 것이다.. 머리를 데굴데굴 굴리다가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! 그리고 이 결정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. 내가 만들었지만 시중에서 파는 피자랑 큰 차이가 없었다. 여기에 피자스쿨의 갈릭디핑소스만 있으면 웬만한 피자는 뿌셔먹을 수 있다. 돈이 아까워서 만들어 먹는 내 처지가 약간 초라하게 느껴졌지만 어쨌거나 먹고 싶은 걸 현명하게 해결했으니 좋은 게 좋은 거 아닌가..! 그리고 피자를 혼자 시켜먹으면 반드시 남는 .. 2022. 1. 12. 이전 1 다음